볼일을 보고 차에 잠깐 짐을 정리하러 갔다.

어떤 아저씨 둘이서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정신이 없어서 대충 들었다. 

저 차 펑크난거 아니냐고 말했는데 그때는 대수롭지 않게 넘겼음

설마 그 차가 내 차였을 줄은...😥

차타고 가다가 계기판 봤는데 타이어펑크에 불이 들어왓다.. 

존나 개시껍함.. 

인천문화당도 가고 skt도 가야해서 샤브매니아쪽에 잠시 차를 세웠다.

타이어 확인해 보니깐 완전 퍼져있더라. 하.. 

그냥 집에 가도 되나싶어서 엄마한테 전화했더니 절대 안된다고 했다.

저정도로 펑크난상태로 가면 휠 다 망가진다고.. ㅠㅠ 

그래서 하이카를 불렀다.

이 날 밤까지 제출해야하는 과제가 잇어서 시간 쪼들렸는데

다행히 금방와서 바람 넣어줬다.(무료임)

차 앞뒤 왔다갔다하면서 구멍난 곳 있는지 확인했는데 없었다.

하지만, 운전석과 조수석 타이어 마모가 심해서 바꿔야 한다고 말해줬다.

며칠 버티겠거니 했는데 .....

다음날 또 퍼짐..^^ ㅅㅂ

결국 정비소가서 바퀴 두개 교체했다. (274,000원 들었음!)

 

-개시껍했던 타이어 펑크 일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