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13

이사 가는 곳 근처에 발레 학원이 있어서 연락을 해봤다.

지금 다니는 학원은 대기가 길었어서 일부로 일찍 연락한건데, 바로 다닐 수 있다고 하셨다.

일단 와서 수업 들어보라고 해서 7시 수업에 참여했다.

ㅈㄴ 힘들어.. 와.. 대박.. 이게 바로 발레구나..

첫날 사람들이 많아서 당황하고 동작 순서 몰라서 당황했다.

그래도 어찌저찌 옆사람 보면서 따라함 ㅋㅋㅋ 

암튼 마음에 든다.

 

 

 

# 11/26일

머리 안한지 1년? 됬나?? 지금 머리 너무 지겨워서 엄마 졸라서 머리하러감 ㅋㅋ

엄마 나 여동생 모두 했는데, 진짜 만족한다.

너무 잘나옴 ㅋㅋㅋ 

근데 엄마 머리 탔어.. ㅠㅠㅠ 너무 속상하다 ㅠㅠㅠㅠㅠㅠ 

 

 

 

# 11/28

드디어 이사!!!!

몇년전에 살던 곳인데.. 결국 이곳으로 돌아왔네..^^...

요즘 집 구하기 힘들다고 해서 걍 다른곳 보지도 않고 여기에 살기로함.

세입자랑 시간 안맞아서 집주인네 집으로 봤다.

옆집이 집주인이라니.. 이건 좀... 

그래도 집주인 보니깐 마음에 들었다. 햇빛도 잘 들구,

근데 막상 이사할때 보니깐.. 읭?? 개 어두어 ㅋㅋㅋㅋㅋㅋ

청소 해준다며.. 왜 안해줘..??? 

결국 나중에 세탁기 청소 업체 불러서 청소함. (6만원 들었다.)

벽지, 창틀, 다 더러워.. 하.. 정안간다. 1년만 살면 되니깐. 그때까지만 좀 버티자..